

[ 성격 ]
순진하고, 바보같이 착하면서 둔하기까지 하다. 곧 성인이 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세상 물정을 너무 모르며, 사람을 너무 쉽게 믿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정을 퍼주는 타입.
희로애락이 전부 다 멀쩡하게 있지만 길을 가다 모르는 이에게 뺨을 얻어맞아도 자신이 실수한 것이 있나 고민부터 할 정도로 발화점이 높아 화내는 일 만큼은 정말 드물다. 기껏해야 약간의 투정 정도.
약간 눈치가 없긴 하지만 타인에게 고의로 상처를 준 적은 단 한 번도 없음. 사교성 좋고 진지함 없기 가벼운 성격이지만 아무리 친한 상대라도 싫어할만한 일이나 과한 장난은 일정 치지 않는다. 보기보다 젠-틀하다
[ 기타사항 ]
- 초고교급이지만 자기 자신보다는 집안이 더 유명하다. 대기업 타카마가하라 그룹 회장의 장남.
- 일본인이지만 전체적으로 서양풍인 집에서 지내며 가정부가 아닌 메이드와 집사를 부린다. 도련님, 혹은 ~님이라고 불리는 것에 익숙함. 사용인들과는 가족 이상으로 친하다.
- 레몬색 머리칼에 이마가 살짝 보이는 길이의 앞머리. 언제나 자고 일어난 사람처럼 부스스해 보여서 그렇게 단정한 스타일은 아니다.
양 눈의 색이 다르지만 비슷한 계열의 색이라 가까이서 보는 게 아닌 이상 그렇게 눈에 띄진 않음. 스포츠 선수보단 화단의 꽃에 물이나 주는 게 더 잘 어울리는 외모.
옷은 항상 깔끔하게 셔츠와 바지의 조합으로 입고자 하는 편. 재능의 특성상 손의 부상에 민감하기에 장갑을 끼고 있거나 테이핑을 하고 있다.
- 스포츠 선수라곤 하지만 사격은 다른 스포츠와는 약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마르고 늘씬하다.
근육량을 늘리면 경련도 늘 수 있기 때문에 벌크업 같은 것도 일체 하지 않는다. 신체적으로 크게 뛰어난 부분은 없지만 순발력과 민첩성만큼은 최고.
[소지품]
향수(블가리 블루 옴므), 자수 손수건, 수면 유도제, 시집, 카라멜 한 봉지, mp3, 헤드셋, 가죽 다이어리, 만년필, 잉크, 블랙 카드, 사용인들과 찍은 사진
[인지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