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 ]

원래 성격인지 재능상 성격인지는 몰라도 전체적으로 활발하고 산만한 분위기. 과묵함과는 거리가 매우 멀어보인다. 생각보단 몸이 먼저 나가는 행동파. 호기심도 많아서 한번 생긴 궁금증은 어떻게든 풀어내고 싶어한다. 돌려서 말하는데 재주가 없어서 거의 대부분 솔직하게 말해버리는 편. 이런 이유 때문인지 말하면서도 상대 기분을 자주 살핀다.눈치는 의외로 빠른 편. 평소 가볍고 산만한 느낌이지만 일을 할 땐 나름 진지하게 집중한다. 뭐든지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원하는대로 하려고 하는 마이페이스. 스스로는 자유로운 인생을 산다고 하지만 조금 제멋대로인 모습이 다분하다. 자존감이 높다. 거의 모든 일에 당당하고 적극적이다.

평상시 감정표현을 크게 하는 편이다. 웃거나 놀라거나 온갖 오두방정을 떨며 표현한다. 감탄사도 많이 쓰는 듯 하지만 실제로 정말 기쁜지 놀란건지 슬픈건지는 가면에 가려져서 알 수 없다. 여기저기 끼어드는 걸 좋아해서 쉽게 트러블에 휘말리는 편. 피하거나 하진 않지만 별로 좋아하진 않는 듯 하다. 최근엔 참견을 해도 어느정도까지는 선을 지키는 듯.

의외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사소한 일에는 이것저것 따지지 않지만 본인이 나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선 결단력 있게 행동한다.성격 자체가 자유로운 편이라 신념이 확고하다고 해서 편견이 있는건 아니다. 오히려 개방적이고 관용적인 태도를 보인다. 재능의 영향도 있긴하지만 장난끼가 많고 서프라이즈 파티같이 돌발적인 상황을 매우 좋아한다. 이런걸로 상대를 만족시키거나 놀래키는걸 즐기는 듯 하다.

 

의외로 성격이 급하다. 가끔 여유를 부리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론  빠릿빠릿하게 행동하는 편. 공과 사는 확실하게 구분 짓는 쪽이라 특히나 일에서는 조금이라도 느려지는걸 원하지 않는다. 급한 성격 때문인지 인내심도 그닥 없는 편이다. 어떻게 해서든 참긴 하지만 재촉을 한다던가 불안해 하는 등의 태도를 보인다.

 

기본적인 예의를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그런지 아무리 장난이 많고 가볍게 행동해도 최대한의 예의는 지키는 편. 상대를 대할 때도 나이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기브 앤 테이크 관념이 강한지 상대와 본인과는 1:1로 평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쪽편 저쪽편 상관없이 언제나 중립적인 태도. 가끔 확실하게 정하지 못한다던가 우유부단 하다는 소리를 듣긴 하지만 본인은 딱히 신경쓰지 않는 듯. 오히려 지금 이 상태에 가장 만족하고 있다.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평소 좋게말하면 긍정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과도한 낙천주의자 같은 느낌이라 대부분의 일을 좋게 보는 편이지만 한번 안좋게 인식해버리면 그 뒤로도 계속 삐뚤게 보는 듯 하다. 딱히 이런 사실을 티 내진 않지만 한번 바뀐 시선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 듯.이런 이유 때문에 본인은 최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안하려고 하는 편이라 사람이든 사물이든 뭐든간에 무조건 장점만 골라서 보려고 하는 버릇이 있다.

 

[ 기타사항 ]

- 재능 자체가 천성에 딱 들어 맞았는지 처음 시작했을 때도 막힘이 별로 없었다. 실력으로 인지도가 는건 사실이지만 얼굴을 가리고 있는 가면으로 유명해진 것도 없지 않아 있는 듯 하다.

 

- 가면은 처음 일을 시작할 때 파티장에서 얻었던 가면을 그대로 쭉 쓰고 있는 것. 씻거나 잘 때 빼고는 절대 안벗는다. 진짜 얼굴은 알려진 바가 거의 없어서 주변 사람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 가면과 함께 모자를 항상 쓰고 다니는데, 모자는 패션용이라고 한다. 매우 아끼는 듯 하며 가면 다음으로 몸에서 잘 떼어놓지 않으려고 한다.

 

- 해외에 나가서 활동을 하기도 하지만 주로 국내에서만 움직이는 편. 국내에서는 주로 유명인사들과 연관된 일을 대부분 해왔기 때문에 나름 유명하지만 가끔 모르는 사람들에게 개그맨으로 오해 받기도 한다 (주로 가면이 이유)

 

-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사용한다. 일 하면서 입에 붙은건지 주로 여자는 아가씨, 남자는 도련님 이라는 호칭으로 부른다.

  
[소지품]

모자, 가면

 

 

[인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