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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

기본적으로 항상 하이텐션. 별 것 아닌 일에도 방방 뛰며 즐거워 하고, 떠들어 대는 탓에 다소 산만해보일 때가 있다. 

외향적이고 활달한 성격만치 낯가림도 없어서, 초면의 사람에게도 서슴치 않고 애칭을 만들어 주는 편. 

요비스테 또한 가리지 않으며 본인에게 있어 좋은 어감을 중요시 한다.

 마냥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산다는 듯한 얼굴이라, 눈치가 없을까 걱정 될 수도 있지만 의외로 그렇지 않다. 

재능 자체가 '눈치' 없이는 발휘 될 수 없는 것이기에 남의 기분이나 마음 상태를 읽는 것에 두각을 보임. 

특히 사람 간의 감정이라거나, 애매한 호감전선 같은 것을 알아채는 데에는 발군. 의뢰의 상황에서, 혹은 일상생활에서의 눈치라던가 순발력을 보면 머리 자체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사랑'. 그야말로 인생의 정점이자 인류의 최종 목표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고결하고 완벽한 것이 어디에 있겠는가. 에로스부터 아가페까지 모든 종류의 사랑을 찬사한다.

 물론 가장 좋아하는 것은 이성 간의 사랑인 '에로스'. 

에로스야 말로 남녀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탄생하고, 아가페를 낳게 되는 진정한 사랑이라고.

감동에서부터 우러난 찬양은 활달하고 적극적인 성격과 맞물려 사랑을 전도하기에 이른다.

 '너도 어서 사랑을 하자! 사랑을 하면 인생이 장미빛으로 가득해질거야!' 18번 애창곡처럼, 혹은 녹음 된 라디오의 멘트처럼 한 치의 망설임 없이 튀어나오는 대사. 

참고로 그의 재능의 슬로건은 '장미빛 사랑' 이라고. 

 

그러나 그렇게 사랑을 전도하고, 찬양하는 태도와는 다르게 무심하고 냉랭한 면이 있다. 

낭만에 대해서는 다소 감이 떨어지는 것 같다. 동화 속 공주님의 이야기도, 혹은 흥행하는 드라마의 사랑 이야기도 좋아하지 않는다. 

사랑이란 오로지 서로의 노력과 선택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운명이라거나, 인연이라거나 두루뭉술하게 흘러가는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누구든 노력하고, 사리에 맞게 판단한다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어! 라고.

 

본디 외향적인 성격에, 재능으로 인한 영업적인 기질까지 있다보니 주변에는 사람이 끊이질 않는다. 

휴대폰의 전화번호부만 해도 이미 목록이 빼곡하게 줄을 서 있다. 

하지만 의외로 문자의 수.발신함, 통화내역을 보면 사적인 교류는 전무하다. 타인의 사랑, 연애 과정에 흥미를 느끼다 보니 본인의 인간 관계에 있어서는 냉소적이고 소극적인 성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스스로도 누군가와 오래 교류하고 정을 붙이는 것을 즐기지 않고, 천성적으로 그런 감정적인 부분이 취약하다. 

보통 사람들과 괴리감이 있는 부분이라 티내지 않으려 더 웃고 떠들지만, 문득 뱉어지는 한 마디가 시니컬한 것은 어쩔 수가 없는 부분. 

더불어 스스로의 즐거움은 1선으로 생각하기에, 그를 위한 타인의 희생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 기타사항 ]

오카마스러운 말투를 사용하고, 행동거지도 여성스러운 편이다. '아하항♥' 또는 '아하핫!' 하는 특이한 웃음소리는 그런 면을 더 부각시킨다.

아무래도 재능 특성 상 여성을 더 많이 접하기 때문에 친근한 이미지 설립을 위한 것이라고는 한다. 

물론 사실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단순한 변명일지도.

사랑을 부정하는 사람은 본인 또한 거부한다.

 사랑을 모르는 자라면 무지하고, 대접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협소하고 편협한 사고라고 하더라도 절대 뜻을 굽히지 않는다.

 

LOVE_JOY 라는 아이디에 사랑의 고민을 담은 메일을 보내면 그 사랑은 이루어진다는 도시괴담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 괴담은 사실 아마미야 린의 메일주소이다. 그렇게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간혹 학생들사이에서의 그 소문이

호기심과 희망을 타고 메일로 전해져 그 의뢰의 답이오면서 일은 시작된다.

 


[선관]

사사하라 유키

(동업자)

 사랑에 대해서 낭만과 동경을 가지고 있는 사사하라 유키가 동업자인 아마미야 린에게

자신의 비밀과 함께 유키 자신의 꿈을 얘기했으나 아마미야 린의 사랑에 대한 감정과 제3자의,또는 방관자의 입장으로 있어야한다는 가치관의 차이로 무수히 많은 마찰을 빚게 되었다. 

아마미야 린은 사랑으로 인한 추악한 감정을 재미로 삼으며 -그것또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그에 비해 사사하라 유키는 그 추악한 감정을 사랑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사랑은 낭만과 로맨스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감정,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 이라 생각함. 

서로가 사랑이라는 것을 중요시하고있지만 엄연히 원하는바가 달라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채 [동업자]로서만 교류하고 있음.

 

 

[소지품]

X

 

 

[인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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